봄, 가을이 짧아지고 여름이 점점 길어지는 것 같습니다. 세상에 저만큼 더위에 약한 사람이 있나 싶은데요. 돈 많이 벌면 더울 땐 시원한 나라에서 몇개월 지내다 오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국내에서라도 시원하게 휴가를 보내야 할 것 같아요.

 


저는 한창 책을 보고 필사하는 것에 빠져있습니다. 언제부턴가 글 쓸 일이 줄어들다보니 이름석자, 또는 주소한줄 말고는 글씨 쓸 일이 줄어들더라구요. 글씨를 안쓰던 버릇을 하니 글을 조금만 길게 써도 손도 아프고 팔목도 아프고 글씨체도 완전 기어다녀서 글씨 교정도 할겸 마음 다스리는데도 좋다는 책필사를 하고 있습니다. 며칠이 흘렀는데 확실히 글쓰는 체력이 늘어나고 글씨체도 정돈되는 느낌이네요. 잡생각도 안한다는 장점이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일상 생활중에 간혹가다가 한쪽 귀가 먹먹해서 불편을 느끼신 경험 한번쯤은 있으실 겁니다. 귀는 소리를 듣는 역할 뿐만 아니라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무척이나 예민한 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보니 갑작스레 한쪽 귀 먹먹 증상이 나타나서 당황하실 수도 있으실텐데요. 그래서 귀막힘 증상의 원인과 해결 방법 등에 대해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귀막힘 증상은 비행기를 탔을때처럼 높은 곳을 올라갔을 때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등산을 즐기신다면 산의 높이가 높은 곳을 올랐을때도 느끼실 수 있구요. 시끄러운 소음을 들었을 때 이런 증상을 느낄 수 있지만 이런 것과 상관없이 귀가 먹먹한 증상을 수시로 느끼시는 경우 답답하고 신경 쓰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주변이 많이 시끄러워 귀에 자극을 많이 주게 되는 경우 간혼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그렇지만 이러한 주변의 환경 변화가 없는데도 귀가 먹먹한 증상이 생긴다면 귀가 제 기능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심이 필요합니다.

 


귀 먹먹 증상이 일시적인 경우는 침을 삼키거나 하품 또는 재채기를 하면 사라지기도 하는데요. 그렇지 않고 같은 현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해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거기에 맞는 치료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귀가 먹먹한 증상이 지속이 되는 경우에는 이충만감, 돌발성난청, 중이염, 메니에르 등의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한쪽 귀 먹먹 증상 원인


01. 이충만감
귀속에 무엇인가 꽉 차있는 느낌이나 막혀있는듯한 느낌이 드는 경우 이충만감이라고 합니다. 이때 청력이 감소할 수 있으며 자신의 목소리나 숨소리가 크게 들리기도 하는데요. 어지러움, 이명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귀 속에 귀지나 물과 같은 이물질이 차 있는 경우나 중이저류액이 있는 경우 이충만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02. 중이염
중이염은 세균성 감염의 일종으로 보통 소아나 어린이에게 흔하게 생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생제를 사용하거나 수술을 해야 하기도 합니다. 중이염은 보통 자연치유가 되는 편이지만 드물게는 합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른 증상 없이 소리만 들리지 않는 난청증상이 생길 수 있지만 소아에게 난청증상이 생기는 경우 2차적으로 인지 발달 등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급성 중이염의 경우 3주 이내의 급성 염증을 동반합니다. 이때 귀의 통증과 발열 등의 증상을 동반하게 됩니다.

03. 돌발성난청
확실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것이 돌발성난청의 특징입니다.  감각신경성 난청이 수시간 또는 2~3일 이내에 갑자기 발생하고 이충만감이나 이명, 또는 현기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04. 메니에르
회전성 어지럼증이 격렬하게 나타납니다. 갑작스레 나타나며 이때 오심과 구토를 하게 되구요. 청력이 저하되며 이명증상이나 이충만감 등이 동시에 나타나게 됩니다.

한쪽 귀 먹먹한 이런 증상들은 실질적으로 개인이 혼자서 판단하는 것은 무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의사가 아니기 때문에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하고 막상 자신의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전문병원을 찾아 의사에게 진료를 받고 증상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라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한쪽 귀 먹먹 증상 예방 방법


01. 과도한 귀지 청소 금지
면봉이나 귀이개 등으로 귀지 청소를 하시는 것이 일반적이실텐데요. 눈으로 보면서 하는 것이 아니다보니 간혹 너무 깊은 곳을 긁어내다보면 상처가 생겨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생긴 염증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02. 헤드폰/이어폰의 음량조절
음악을 즐겨 들으시는 분들은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이용하시게 됩니다. 요즘은 유튜브도 많이 보시기 때문에 장시간 시청하거나 음악을 들으시게 되는데요. 이때 헤드폰이나 이어폰의 음량을 크게 하여 귀가 장시간 음악이나 소리에 노출이 되어 청력 손상이 될 수 있습니다. 청력에 손상을 입는 경우 귀가 먹먹한 증상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되고 이것은 일시적인 것이 아닌 고질적 증상으로 자리 잡을 수가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03. 기타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않고 과로나 과음을 하는 경우에도 컨디션 저하로 먹먹한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담배를 피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또는 혈관장애나 바이러스 및 세균등과 같은 것도 귀 막힘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상시에 컨디션 조절을 해 주는 것이 중요하고 몸의 면역력을 떨어트릴만한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쪽 귀가 먹먹한 증상이 있는 경우 대수롭지 않게 넘기실 수도 있지만 그런 경우 나중에 증상이 심각해 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계속 느껴지신다면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셔서 정밀한 검진을 받고 치료받는 게 가장 종습니다.  청력은 한번 손실이 되면 회복이 어렵습니다. 그렇다보니 평소에 주의를 기울여 관리를 해 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소한 증상이라도 가볍게 여기지 마시고 건강관리에 유념하시는 것이 오래도록 건강하게 지내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제 주변에 어떤 분은 항상 입에 달고 사는 멘트가 있습니다. "세상 모든 복이 00에게 올 것이니 걱정 말라." 이러면서 덧붙이는 말이 "작은 것들에 행복을 느끼는 것도 큰 보이자 행운이다" 아마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복을 나에게 알려주려고 하시는 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작은 것에서 느끼는 행복 여러분들은 어떤 것들이 있으신가요? 전 오늘 퇴근하면 좋아하는 영화 한 편 감상하면서 마무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행복, 별거 있나요?^^ 행복이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을 느끼고 바라보는데 자기 마음에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블로그가 여러분의 행복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내세워지는 모습이 젊음의 전부는 아니다."
-라와나 블랙웰-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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